하이트진로 주식 공부하며 EPS, PER, PBR, BPS 도 복습하기

안녕하세요? 나모재입니다. 

요즘 주식 공부에 심취해서 글쓰기를 소홀히 하고 있습니다.

공부를 하면 할수록 회사별 공부도 중요하지만, 

각종 숫자들을 해석해서 이용해 보고 싶은 욕구가 높아지는데요..

잠깐 읽어도 돌아서면 까먹습니다

아무래도 한번 쓰면서 기억하면 까먹지 않을 거 같아서 글로 남겨 봅니다.

제가 요즘 관심있게 보고 있는 하이트진로 주식도 확인해보고 기초용어 정의도 확인해 보았습니다.

먼저 하이트진로 회사를 알아볼까요?

말 그대로 하이트, 테라, 참이슬 등 우리 나라 대표 소주와 맥주를 담당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매우 소중하고도 중요한 회사라고 할 수 있죠! 

요즘은 진로 IS BACK 도 잘 나가니깐 그것도 껴주고요~

코로나로 집에서 혼술이 늘었다지만, 그래도 역시 소맥은 같이 해야 맛이죠.

그래서 백신도 맞기 시작했겠다...경기가 살아나면 하이트진로 실적도 매우 좋아지지 않을까 싶어서 

요즘 관심있게 보고 있습니다. 

그럼 이 회사를 가지고 EPS, ROE 등을 복습도 할 겸 점검도 하였습니다.

출처 : DAUM 금융

1. EPS : Earnings per Share

직역해서 1주당 순이익을 의미합니다.

순이익이 높을수록 EPS 가 높아지니깐 EPS가 높다면 회사가 이익을 잘 내고 있다는 뜻.

2017년, 2018년엔 EPS가 잘 올라가다가 2019년 그냥 꼬끄라졌네요...

2019년도엔 코로나도 없었는데 무슨 일이 있었지? 하고 찾아보니, 

테라와 진로가 그 때쯤 나와서 어마무시하게 판촉비, 마케팅비를 썼다고 합니다.

평생 함께 한 것 같은 느낌인데...아직 신생술들이었네요...^^;;;

2019년 예상 외의 숫자를 보고 나니 미래 예측치를 안 볼수가 없네요

메리츠증권 분석리포트에 의하면 2020년 당기순이익이 132.5 , 2021년 178.3 으로 확확 올라간다고 하네요.

그럼 EPS도 같이 개선되겠네요.

2. PER : Price Earning Ratio 

직역하면 주가 수익 비율이라고 해서, 당기순이익이 주가에 얼마나 잘 반영되어 있는지를 알아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가를 EPS로 나눈 숫자입니다.

예상 PER이 올해 13.7 배....

PER은 기업 성장성에 비례한 숫자여서 13.7배라면 현재 가격으로 주식을 샀을 때 13.7년 걸린다고 해석해요

고PER은 통상 20배 이상, 저PER은 통상 10배 이하라고 들었는데....

그 사이면...적정하다고 해석하면 될까요? (내맘 해석)

PER이 100 이상 되면....굳이 숫자를 중요시 안 본다고 하더라고요. ㅋㅋ

100 이상이면...숫자화가 무의미한 엄청난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듯 합니다. 

3. BPS : Bookvalue Per Share 

주당 순자산가치로 순자산가치는 총 자산에서 부채를 뺀 금액을 순자산가치라고 합니다.

4. PBR : Price Bookvalue Ration 

주가 순자산 비율이란 의미인데요.

다시 말하면 시가총액을 순자산(BPS)으로 나누면 됩니다.

회사가 청산되었을 때 받는 주식과 현 주식과의 비교 기준이 되어서 

PBR이 1배 미만이면 저평가된 회사로 해석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산 가치는 그냥 돈으로 환산하기엔 고려되어야 할 요소가 매우 많죠

그리고 사실 내가 주식을 산 회사가 청산될 일이 생기면....안 되겠죠...

그래서 섹터별로 말 그대로 자산의 가치 해석이 차이가 많아서 상대적 비교가 쉽진 않다고 합니다.

그럼 BPS, PBR 은 볼 필요가 없나?

그게 아니고 회사의 안정성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쓰인다고 합니다.

그래서 보조 지표 정도로 활용하면 됩니다. 

정리하면, 

EPS 는 실적, PER은 성장 가능성, PBR 은 안정성을 알려준다....

그리고 이렇게 공부하면서 하이트진로 주식도 줍줍 해보았습니다.

테라 대박과 코로나 종식을 기원하며 이 글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