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모재입니다.
여러분은 가치주와 성장주에 대해 잘 이해가 되세요?
요즘 가치주에 투자해야 하니, 성장주에 투자해야 하니...말이 많잖아요
그런데 전 왜 이렇게 그 의미가 확 와닿지 않죠?
역시 사람은 스스로 정리를 함 해야 머리에 쏙쏙 남는 거 같아서 오늘도 정리를 해봅니다.
1. 핵심 ?
가치주는 저평가된 현재 가치에, 성장주는 높게 평가되는 미래 잠재 가치에 투자한다.
응? 들어도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네요.
2. 가치주
실적이나 이익은 좋은데 주식이 낮게 평가되어 있는 주식이래요
그럼...EPS 는 높은데 PER 이 낮은 아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EPS, PER 공부를 해 놓으니 개념 잡기가 쉽네요
근데....실적도 좋고 이익도 좋은데 왜 주식에 그게 반영아 안 되어 있을까요? .(그것이 문제인지고)
하지만 어쨌든 돈이 많으니 배당금을 잘 주는 회사가 가치주에 해당하는 회사들이래요
그런데 이런 가치주는 경기민감주란 표현도 씁니다.
공부를 해보면 완전 가치주 = 경기민감주 라고 할 수는 없을 거 같아요
경기민감주는 금리가 오르고, 경기가 살아나기 시작하면 영향을 받는 주식들인데,
모든 가치주가 그럴 거 같지는 않거든요.
가치주 대표 종목이 은행, 증권사라고 하는데, 오히려 코로나로 경기가 바닥일 때
모두들 주식 투자로 이동하면서 증권사들이 수혜를 엄청 봤잖아요?
(아닌가요? ....).
물론 경기가 살아나니깐 활발해지는 가치주인 건설, 철강 등도 있고요
3. 성장주는?
성장주는 말 그대로 미래의 성장을 믿고 투자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럼 현재의 실적, 이익은 낮을테니 EPS 는 낮고 대신 PER 이 높겠네요
EPS 는 현재의 회사 이익, PER 은 미래 가능성을 나타내는 지표니깐요
그럼..당장에 배당금 등은 적게 들어오겠네요.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현금이 없으니깐요
하지만, 만약 이런 성장주 회사가 대박이 난다면?
정말 드라마틱한 주식 그래프를 볼 수도 있겠죠.
그런데 그 말에는 반대로 갈 수도 있다는 것도 숨어 있어요
4. 그래서 무엇이 정답?
허무하게도 성장주, 가치주를 구분하는 건 의미가 없어진 거 같네요
이 개념 공부를 하며 읽은 많은 글에서 성장주, 가치주의 정의를 조금씩 다르게 쓰고 있고,
사실 그 경계도 모호해진 거 같습니다.
어제의 성장주가 오늘의 가치주가 되는 것도 많은 거 같고요
성장주, 가치주를 구분하고 그 기준을 내 투자 전략의 기준으로 삼기 보다는
그냥 본인 성향에 맞는 투자를 기준으로 회사를 고르는게 맞을 거 같아요
전 소심한 편이라서 현재도 어느 정도 돈을 벌면서...주식이 너무 비싸지 않아서 매수가 부담없으면서도
긴 투자보다는 1~2달 보유하고 있다가 팔면서 제 용돈 정도 벌어주는 주식이 딱 좋거든요
항상 그런 주식을 찾아 헤매고 있고요..
그래도 이제 대략 가치주, 성장주 개념이 머리에 잡혀서 유투브나 증권사 영상 볼 때 이해가 조금 더 수월해질 것을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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