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 구독 도전 후기(2)

안녕하세요? 

이 전 글에서 경제 신문을 구독하기 위한 여정을 소개 드렸고

이번 글에서는 최종 구독 결정한 경제 신문에 대해 공유 드리겠습니다.

지난 번 마지막에 찾은 것이 "신문구독서비스 월박스"였습니다.

사이트를 들어가 보니 신문구독만 하는 서비스는 아니고 여러 아이템들을 정기 배송하는 서비스더라고요 

(참고. '월박스'란 이름이 생각보다 다른 곳에서도 많이 써서요. 다음에서 '신문구독월박스'라고 입력하시면 나오네요)

약정이 없다는 문구에 끌려 이 회사가 제공하는 신문구독 서비스에 대해 열심히 읽어 보았는데요

만약 이 회사가 소개한 대로라면

제가 경제신문을 정기 구독하는데 망설였던 모든 것이 해결이 되겠더라고요

최소 1달 단위로 정기 배송을 신청할 수 있고, 약정이 없대요

그리고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1달 단위로 제가 신문을 바꿔서 구독할 수 있다는 점이 좋더라고요

혹시나 변경 가능한 신문사가 몇 개 안 될까 싶어서 제공하는 신문 서비스 종류를 보니 다양하네요

또 하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 장기 휴가 등을 갈 때 구독 서비스를 중단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신문사 통해 구독 신청했으면 잠시 구독을 중단하거나 이사를 가거나 구독을 해지할 때 

전화로 물어봐야 할 것도 많고 절차도 복잡할 거 같은데 

여기는 신문사는 아니니깐 해지할 때 마음이 좀 편할 거 같아요 

그런데 이 글을 쓰면서 갑자기 월박스 제공 회사가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원래 매일 경제 신문이나 한국경제신문 구독료가 월 2만원인데 제공하는 가격이 동일하기 때문이죠

수수료가 없는데 이걸 왜 하나...싶어서요 

그런데 회사명을 보니 '더매거진' ..왠지 '아...' 소리가 나오더군요

그냥 정기 구독 서비스가 아니라 '잡지'가 중심이 되는 정기구독플랫폼사더군요 (아직까지는)

서비스도 맘에 들고 회사도 왠지 잡지,출판 등과 관련있는 거 같아 믿음이 가서 구독 신청 완료했습니다.

그런데 다 좋았는데 구독 신청할 때 아쉽기도 하고 불안한 점이 생겼습니다.

바로 신용 카드로 결재하기 위해 카드 번호와 유효기간을 받던데요

요즘같이 여러 가지로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시대에 전화도 아니고 웹상에 결재 정보를 보안 없이 적는 느낌이더군요

지금도 이 부분은 좀 찝찝합니다만...그래도 일단 한번 써 보려고요 

일단 경제 신문 구독 신청을 마치니 올 한해의 가장 큰 결심 하나는 이룬 거 같아 뿌듯하네요

월박스 사용 후기는 또 실제로 이용해 보고 올리겠습니다.

경제 신문 구독과 관련하여 지난 번 이야기부터 이어서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눌러 주세요

https://candyrance.tistory.com/10

경제신문 구독 도전 후기 (1)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